美 국방부 “北특수부대, 고도로 훈련·무장…미사일 위협도 커져”_원산지 포커 데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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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특수부대는 고도로 훈련, 무장했고 최고의 대우를 받아 매우 사기가 높다고 미국 국방부가 보고서에서 평가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각 어제 의회에 제출한 북한의 군사력 현황 관련 보고서에서 북한이 군대와 무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CNN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특히 정찰, 공수, 해수, 특공대 등으로 전문화한 북한의 특수부대가 가장 고도로 훈련받고 제대로 무장했으며 최고의 대우를 받아 사기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핵심 특수부대는 외국의 공격에 대한 내부 방어를 포함해 신속한 공격 작전을 위해 조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2년에 한 번씩 발표되는 이 보고서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심험과 로켓 발사에 앞서 작성된 것으로 북한이 여전히 미국 본토를 공격할 장거리 핵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핵기술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지역의 안전과 미국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개발 중인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 'KN-08'이 제대로 설계, 개발됐다면 미국 위성의 추적이 어려운 이동식 발사 장치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