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일선학교 학자금·급식비 횡령·유용 적발_베토 바카 바_krvip

감사원, 일선학교 학자금·급식비 횡령·유용 적발_페트로브라스 회장은 얼마를 벌까_krvip

전남과 경북의 일부 학교 직원들이 학자금이나 국민연금보험료 등을 횡령해 유용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 전남과 경북교육청 감사 결과 경북지역 고등학교의 출납업무 보조직원이 200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농업인자녀 학자금 보조금 1억 5천여만원 등 1억 8천여 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 근무자가 2007년부터 2년여간 50여 차례에 걸쳐 학교 계좌에서 국민연금보험료와 건강보험료 등 2천 8백여 만원을 빼내 유용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출장가는 것으로 서류를 작성한 뒤 자택에서 쉬는 등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전남 지역의 교장과 교사 4명을 적발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 지난 2006년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 수 60명 이하 학교의 통폐합 방침을 정해놓고도 각 시.도교육감이 자체 추진하도록 해 교원 정원 감소와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우려한 시.도교육청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