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70%, 대-중기 양극화 해소 난망” _내기의 연합_krvip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 정책을 추진중이지만 중소기업인의 70%는 부정적인 전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이 한국사회 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중소기업인 100명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개선 가능성에 대해 70.4%가 '부정' 평가를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82%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자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현재의 양극화 수준에 대해선 96%가 '심각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의 거래 관행과 관련해 중소기업인의 85%가 '불공정하다'고 평가해 공정 거래 시스템 보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