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맥아더 동상 철거 운동 재발 안 돼” _달러로 벌다_krvip

청와대는 맥아더 동상 철거 운동이 폭력 사태로까지 번진데 대해 이러한 일이 앞으로 재발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 일일 현안 점검 회의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를 둘러싼 폭력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고 최인호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최 부대변인은 이러한 불법 동상 철거 시도는 한미 우호 관계에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성숙된 역사 의식에도 반하는 행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간담회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 문제에 대해 이는 미국 정부 뿐 아니라 미국 국민의 자존심이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일이라며 철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