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한항공기 화재 관련 감독관 일본에 파견_러시아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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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7일(오늘)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어난 항공기 이륙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항공안전감독관 1명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국제법상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와 보고서 작성은 일본 정부와 항공당국의 주도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일본 당국 동의 하에 정부나 항공사 관계자가 조사에 참관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과 후속 상황점검을 위해 감독관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27일 낮 12시 20분쯤 하네다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김포행 항공기 KE2708편 왼쪽 1번 엔진에서 불이 났고 승객과 승무원 등 319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대체편을 투입해 대피한 승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항공기는 15년 동안 운항했고 문제가 된 엔진은 1년 6개월 전 장착했다"면서 "엔진 결함 원인을 조속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