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이끼고, 남부 내륙지방 소나기 _확률 비교 베팅 하우스_krvip

⊙기자: 수요일 아침입니다. 물도 고이면 썩듯이 공기가 고이면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오늘처럼 안개낀 날, 바람이 없을 경우 그리고 기온이 오르면서 도심의 공기가 탁해질 경우에는 공기상태가 매우 지저분하게 되죠. 오늘 같은 날은 호흡기 환자들, 기관지 계통이 약하신 분들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아침에 낀 안개가 낮 동안에 스모그 형태로 남게 될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입니다. 이 안개 때문에 김포와 여수, 목포공항은 오전 8시까지 시정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더위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한때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중에는 계속해서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입니다. 중부지방의 기온 아직까지는 쾌적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인천 22도, 대전 23도, 강릉은 어제보다 4도가 떨어진 21도입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그다지 높지 않은 상태로 22, 23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부산 23도, 광주 22도, 그러나 한낮에는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청주, 대전 32, 인천 31도, 그 동안 계속해서 33, 4도 정도까지 올랐던 강릉지방은 어제 낮부터 더위가 식기 시작했습니다. 28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입니다.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집니다. 광주, 대구, 창원 31, 전주 32, 제주나 부산 같은 경우 30도를 조금 밑돌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먼바다 모두 잔잔하겠고, 북동에서 남동풍이 잔잔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구름모습입니다. 높은 구름이 우리나라를 통과한 뒤로 지금 하늘상태는 깨끗한 편이지만 지표 부근으로는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태풍소식을 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화면 맨 하단에 반원 정도의 표시가 보이는 곳, 이 태풍이 위치한 곳입니다. 올 들어 6번째 발생한 태풍 볼라벤(Bolaven)이라는 알파벳을 쓰고 있는데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 남부지방에있는 고원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오키나와의 남서쪽 140km 떨어진 해상에서 시간당 13km의 느린 속도로 북동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일 이맘 때쯤이면 오키나와의 북동쪽 해상까지 진출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태풍에 관련된 정보는 오늘 오후 4시 30분에 발표가 되기 때문에 저녁뉴스 시간에 접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