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우치 “코로나 백신 3회 접종이 최선의 보호 방법”_블라인드 포커 카운트_krvip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백신 3회 접종이 최선의 보호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12일(현지 시각)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적용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3회 접종,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 기반의 얀센 백신 2회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mRNA 백신 3회 접종은 코로나 감염을 막는 보호 수준을 극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면역학적 관점에서도 보호의 지속성을 늘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 기준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2회, 얀센 백신은 1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8살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강력히 권고했고,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지난 9일 부스터 샷 허용 연령대를 16살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