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_호텔 두나스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추석 당일의 사고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간대별로는 새벽 3시부터 5시 사이에 사망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추석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하루 평균 대인사고는 1천830건에서 2천84건으로 13.9%, 대물사고는 3천825건에서 4천607건으로 20.4% 늘어났다. 특히 3년간 추석 당일의 대인사고 발생건수는 평균 2천449건으로 연휴기간 평균치보다 24.2%나 많았으며, 대물사고 역시 5천174건이 발생해 평균치를 21.4% 웃돌았다. 추석 연휴기간의 시간대별 사망사고 증가율은 오전 3시∼5시가 63.9%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오전 11시∼오후 1시 51.0% ▲오전 1시∼3시 46.1% ▲오후 11시∼오전 1시 39.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부상자수 증가율은 ▲오전 11시∼오후 1시 73.4% ▲오후 1시∼3시 53.9% ▲오전 3시∼5시 51.2% ▲오후 3시∼5시 46.1% 등에 달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의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하루 평균 56.86건으로 평소보다 13.2%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