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쓰레기..소각까지 한 번에 OK _포커스타에 연결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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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쓰레기 수거에서 소각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관이나 위생,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주민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시의 아파트 단지. 이곳에서는 쓰레기가 지저분하게 쌓여있는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주민들은 쓰레기가 매립용인지 소각용인지만을 구분해 곳곳에 마련된 수거함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의향(주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좋다.냄새도 안난다" <인터뷰> 곽원숙(주민): "언제든지 버릴 수 있어서 좋다" 이 시스템은 쓰레기 수거에서 매립, 소각까지를 모두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쓰레기는 지하에 설치된 관을 따라 인근 집하시설까지 운반된 뒤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됩니다.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난방용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의 농도 역시 환경기준치의 10분의 1 정도 수준이어서 환경오염의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송병진 팀장(SH공사 팀장):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나 대단위 아파트에서 많이 채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앞으로 인천 송도 신도시와 은평 뉴타운 등 수도권 5개 지역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