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성규 전 총경 미 입국의혹' 사법공조요청 _배구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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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는 구속된 최성규 전 총경이 지난 2002년 4월 미국에 입국할 때 일반 입국 경로가 아닌 별도통로로 공항을 빠져나간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미 법무부에 사법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뒤 이민귀화국의 집중적인 입국심사를 받고도 공항에 대기 중이던 한국 영사관 관계자 등을 피해 별도 통로로 공항을 빠져나간 것과 관련해 조만간 미국 당국에 사법공조를 요청해 당시 상황에 대한 해명을 들을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성규 씨 본인도 당시 별도 통로로 빠져나간 것이 이상했다고 진술한 만큼 미 당국에 대한 사법공조 요청이 불가피하다며 만약 미 당국에 최 씨에 대한 편의제공을 요청한 사람이 있다면 범인은닉 등의 혐의로 처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미국에 체류중인 최성규 씨의 부인이 재작년 최규선 씨의 검찰 출석에 앞서 강남 모 호텔에서 열린 대책회의에 남편과 함께 참석하고, 최규선 씨에게 도미를 권유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최 씨 부인에 대해 입국시 통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최성규 씨를 상대로 청와대 관계자의 지시를 받아 최규선 씨에게 밀항을 권유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지만 최 씨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