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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또는 불량 약품을 신속하게 구분해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인디애나 주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종이 분석 장치인데요.

크로마토그래피 원리를 이용한 종이 카드에는 12개 선이 있고, 그 속에는 다양한 시약이 저장돼 있습니다.

테스트하려는 약의 분말을 이 선에 묻힌 다음 물에 적시기만 하면 되는데요,

베타-락탐 등 약 성분에 따라 시약마다 다른 위치에서 반응하면서 고유의 색을 나타내며 컬러 바코드를 만들어 냅니다.

약품의 고유한 화학 지문인 겁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앱으로 이 바코드를 읽으면 해당 약의 진위 여부를 알 수가 있습니다.

1달러짜리 이 종이 한 장이면 되고, 결과도 3분만에 나옵니다.

현재 60개 이상의 약품을 구분해내고 있는데, 연구진은 앞으로 더욱 많은 약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