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주식이동 조사_애틀랜티코 카지노 콘도미니엄_krvip

기업 주식이동 조사_오로라 포커 스타를 업데이트하는 방법_krvip

김 홍 앵커 :

안녕하십니까?

일을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 더하기운동과 함께 일할 맛이 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는 소리가 높습니다.


신은경 앵커 :

가물었던 전남지방에 오늘 단비가 내렸습니다.

보리농사도 걱정을 덜었고 섬 지방에도 식수걱정이 다소 줄었습니다.

그리고 휴일인 내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기온이 떨어져서 영하권에 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김 홍 앵커 :

토요일 밤 KBS 9시 뉴스입니다.

국세청은 현대그룹에 대한 세금추징을 계기로 부의 변칙적인 상속과 증여행위를 뿌리 뽑고 경제력의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서 모든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이동 상황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8개 대기업에 대한 주식 이동조사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정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찬호 기자 :

현재 국세청의 주식이동 조사를 받고 있는 기업은 대림산업, 삼미, 한일합섬, 강원산업, 애경유지, 서통, 금강, 부산 파이프 등 8개 대기업과 미원, 극동건설 등 일부 기업들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변칙적인 상속 증여와 관련해 일부 국민들 사이에 현대그룹만이 주식이동 조사를 받은 것처럼 오해가 빚어지고 있어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대기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안에 조사를 마무리 짓고 결과를 다음날 중에 공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대림산업과 삼미그룹에 대한 주식이동 조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히고 대림산업은 150억원, 삼미그룹은 백억억원, 나머지 그룹들은 수십억원 정도의 세금추징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 기업들의 변칙적인 상속과 증여행위를 근절하고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서 모든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과거 5년 동안의 주식이동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이 상장기업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비상장기업의 경우 현실적으로 주식이동 상황을 추적하는데 기술상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