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도시 기업 이전 용지 싸게 공급” _포커 명명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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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신도시 개발로 수백여 개 중소기업들이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지난달 26일 KBS 9시 보도와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오늘 '신도시 기업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이르면 6월부터 경기도 화성 동탄 2지구나 인천 검단 등 신도시 예정지 안에서 대체 산업단지로 옮기는 공장이나 물류시설은 용지를 조성원가보다 싸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보상금으로 용지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기업은 공장용지를 땅값의 1~3% 수준에서 임대해 주고 공장을 가동할 때까지 임대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기업 이전이 끝난 뒤 기존 공장을 철거하도록 하고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토지공사가 중도금 대출을 알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5월 안에 관련규정 개정 등을 마치고 올 상반기 안에 이같은 내용을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