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량 2배 이상 과다 예측” 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국가_krvip

인천공항고속도로 건설 당시 정부가 통행량을 2배 이상 과다 예측해 지난 5년동안 4천여억 원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은 '신공항고속도로 교통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94년 당시 민자사업단은 일일 교통량을 2001년 11만 6백여 대 등 지난해까지 평균 12만 6천여 대로 예측했지만 실제 교통량은 평균 5만 6천여 대로 예측량의 45%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인천공항고속도로 개설 이후 30년 동안 예측 수입의 80%에 미달하는 금액만큼을 지원하기로 보장한 약정 때문에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 40억 원이 과대포장된 교통량에 근거해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