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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에는 지금까지 최고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지금도 곳곳에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오수호 기자? (예 오수호입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벽부터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평창과 원주 등지엔 여전히 시간당 20에서 4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철원과 춘천 등 강원도 중.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강원도 남부지역엔 내려진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화천군이 276.5밀리미터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철원 249 고성 235.5, 춘천 180.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반쯤엔 화천군 풍산리 인근 460번 지방도에서 낙석이 발생해 한 시간 가량 차량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이보다 1시간 전쯤엔 춘천시 남산면 강변순환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3대가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청평댐과 춘천댐 등 북한강 수계 댐들도 현재 초당 3천 톤이 넘는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팔당댐도 방류량을 초당 8천 95톤으로 크게 늘려 오후부터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3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피해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