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 TV 인수전에 손정의 뛰어들어 _캠페인 포커 게임_krvip
한국계 손정의 회장이 경영하는 소프트뱅크가 신흥 인터넷 기업 라이브 도어가 추진중인 후지 TV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후지 산케이그룹은 소프트뱅크 계열사인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사가 후지TV의 최대 주주인 니혼방송이 보유한 후지TV 주식 13.88%를 5년간 대여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후지TV의 최대주주는 니혼방송에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사로 바뀌었으며, 후지 TV를 둘러싸고 라이브 도어와 소프트 뱅크간의 치열한 인수전이 예상됩니다.
후지 TV가 속해있는 후지 산케이 그룹에는 보수 일간지 산케이 신문과 역사 왜곡으로 물의를 빚은 후소샤 등이 포함돼 있으며, 라이브 도어의 호리에 사장은 그동안 "신문이 분위기를 띄우거나 새 교과서를 만든다고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후지 산케이의 보수 논조에 불만을 나타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