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영향 크지 않을 듯 _베토 바르보사 사진_krvip

기획재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국가 신인도와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을 이틀째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재정부는 국제 금융국을 중심으로 비상 대책반을 꾸려 외신과 외국 투자자들의 반응을 파악한 결과,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다만 향후 정치적 대립으로 이어질 경우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금융센터도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저하 등의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