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신고 검사 양성률 처음으로 4% 넘어…밀접접촉 줄어야”_꼬치 포커 곤살베스 디아스_krvip

“의심신고 검사 양성률 처음으로 4% 넘어…밀접접촉 줄어야”_오늘 문제가 있는 내기_krvip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의심신고 검사에서 나온 확진자 발생 비율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4%대를 넘었다며 타인과 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8일 0시 기준으로 주간 누계 신규확진자 수 비율이 처음으로 4%를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반장은 “의심신고 검사자 양성률은 대개 역학조사 과정에서 (선행 확진자와) 밀접 접촉에 해당하거나, 확진자의 동선에 밀접한 사람에 대한 확진 비율”이라며 “그만큼 확진자와 접촉의 횟수가 늘어나는 범위 안에서 확진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밀접 접촉하는 횟수, 즉 휴가나 가족·지인 간의 모임 등을 통한 접촉에서 확진자 발생 비율이 좀 더 높아지고 있다”며 “남은 휴가 기간에도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위중증 환자·사망자가 늘어나는 데 대한 대책으로 병상 효율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 반장은 관련 질의에 “기존 중증병상을 운영하는 병원의 병상을 좀 더 확충해 병상의 절대 숫자를 늘리는 것과 기존 병상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병상 배정 기준과 매뉴얼에 따른 배정, 환자 상태에 따른 병상 조정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