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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 해안에서 접근중인 열대성 폭풍 '리타'가 1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돼 카트리나에 이어 제2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미국 플로리다 동남쪽 키즈섬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리타'가 최대 풍속 시속 121킬로미터를 기록하면서 허리케인으로 격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허리케인센터는 또 리타가 멕시코만 일대에 도달할 때쯤은 훨씬 더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주 키즈섬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플로리다주 당국은 키즈섬 주민과 관광객 8만여명에 대한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리타는 이번 주말쯤 멕시코만으로 들어와 텍사스주나 멕시코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지난번 카트리나 때처럼 진로를 북쪽으로 틀어 재해지역인 루이지애나 등을 또 다시 강타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