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명품 138억 원 어치 보험회사 등에 고객 사은품용으로 유통_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팁_krvip

가짜명품 138억 원 어치 보험회사 등에 고객 사은품용으로 유통_코너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서울본부세관은 페레가모와 MCM, 닥스 등 `가짜 명품' 10만여 점을 만들어 보험회사나 병원 등에 고객 사은품용으로 팔아온 30대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제 사이인 이들은 중국에서 `짝퉁'을 만들어 국내에 들여온 뒤 명품 가짜상표를 붙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품 시가 138억 원에 상당하는 가짜 명품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페라가모와 MCM 등 유명 상표를 도용한 지갑과 벨트, 여성용 가방 등을 보험회사와 병원, 대학, 기업체 등에 기념품이나 고객 사은품용으로 팔고,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 회사 이름도 새겨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관은 가짜명품을 주문한 회사나 병원 관계자들이 사전에 가짜 여부를 알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