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경쟁 전략 마련 고심 _카지노 파티 장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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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티은행이 한미은행을 인수합병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은행들이 경쟁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부유층 고객을 중심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은행은 최근 고객들이 은행원과 상담하는 공간을 널찍하고 화사하게 단장했습니다. 전문 상담원이 고객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을 하면서 고객의 성향과 요구사항 등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에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우수고객들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게 은행측의 복안입니다. ⊙구안숙(우리은행 PB사업단장): 고객들에 대한 성향분석을 아주 구체적으로 한 상태고 전문상담인력도 꾸준히 양성했기 때문에 외국계 은행하고도 충분히 경쟁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최상위층 고객공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들 고객이 이용하는 상담실은 최고급 호텔객실을 연상하게 할 만큼 호화롭게 꾸몄습니다. 신변노출을 꺼리는 고객의 특성상 집이나 사무실로 찾아가 가장 효과적인 재산관리 방법을 알려주면서 고객을 확보합니다. ⊙임동하(하나은행 웰스매니저 부장): 고객이 외국에 계시든 지방에 계시든 저희가 직접 찾아뵙고 전반적인 리즈를 파악하고 컨설팅을 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국민은행의 김정태 행장은 은행자산을 300조원까지 키워 시티은행과의 경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