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사업 부적절 추진”_어제 토너먼트 챔피언 견과류 포커_krvip

교육부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사업이 부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초 교육부가 국고보조를 최소한으로 한다는 전제아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사업을 시작했지만, 참여대학들이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반발하자 2010년부터 사업비 전액을 국고보조로 전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이 사업을 국가주도로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사업폐지 의견을 냈지만, 교육부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하고 사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교육부장관에게 당초 사업 계획대로 국고지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밖에도 감사원은 새만금 대형풍력 시범단지 사업과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부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