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의 감성을 노래하다!” _농장 투표에서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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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같은 봄날씨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현실은 여의치 않을 때가 대부분인데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마치 여행을 다녀온 듯, 이국적 감성을 담은 노래들이 잔잔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여행객들이 꼭 가보고 싶어한다는 멋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 파리생활 10년째인 가수 정재형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소박한 삶을 5선지에 담았습니다. <녹취> "비좁은 다락방도 파리의 카페 소음들도 다 참을 수 있어" 골목마다 자리 잡은 카페와 곳곳에서 마주치는 이름없는 예술가들. 번잡한 일상을 떠나 파리에서 느껴보는 소소한 멋스러움! 그의 음악에선 이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재형 : "향수를 자극하는 곳, 또 도시에 사람이 압도되기보다는 도시와 사람이 함께 가는 곳이죠." 훌쩍 떠난 여행지에서 새 노래의 영감을 찾기도 합니다. 가수 이한철의 신보에선 10곡 가운데 절반이 중남미와 유럽의 여행담입니다. <녹취> "따가운 태양과 낯선 말소리와움악과 춤이 있는 이곳~" <인터뷰> 이한철 : "누구나 짜릿한 순간을 글이나 사진, 이렇게 카메라로 남기듯 저는 음악으로 남기는 거죠." 이국의 낭만과 열정을 담은 노래들이 한번쯤 단조로운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휴식 같은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