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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추경안 처리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자기고백에 지나지 않는다"며 추경 처리를 촉구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2일(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야당은 더 이상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지체될 경우 추경의 효과는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7일 국회로 넘어온 추경이 25일째인 오늘까지 여전히 해당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국회가 국민에게 약속한 추경 처리시한(11일)까지는 불과 열흘도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과 직결된 추경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야당은 또다시 기존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 후보자 낙마만을 주장하며 민생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 원내대변인은 "야당은 더 이상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 지체될 경우 추경의 효과는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고 호소했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야당의 협조를 얻어 이번 주에 국회 예결위에 추경안을 올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