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 80∼90% 탈북 과정서 인권 유린 경험”_파라다이스 시티 포커 토너먼트 일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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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여성 중 80∼90%가 탈북 과정에서 성적 학대나 인신매매와 같은 인권 유린을 경험한다고 탈북자 단체가 주장했습니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의 김선희 통일안보팀장은 어제 서울 중구 정동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세계인권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팀장은 "중국내 브로커들이 탈북한 여성들을 팔아넘기는 일도 많고 북한으로 강제송환됐을 때도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인권 유린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팀장은 또 탈북 비용과 관련해 "한 사람이 두만강을 넘는 데 우리 돈 300만원 정도가 들고 한국에 들어오는 데 추가로 2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가 든다"며 입국 수단이나 탈북 입국자의 나이 등에 따라 브로커에게 지불하는 액수가 달라진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