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파산 신청 93년 이후 최대 _오토바이를 이기다_krvip

미국의 2분기 개인과 기업의 파산 신청이 한 해 전에 비해 38% 증가함으로써 전반적인 경기회생 징후에도 불구하고 침체의 골이 여전히 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법원 행정 당국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의 파산은 등록 기준으로 38만 천 73건에 달해 전분기에 비해 15% 늘어났습니다. 한 해 전에 비해서는 38% 증가했습니다. 기업의 파산 신청은 2분기에 만 6천 건이 넘어 지난 1993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해 전에 비해 64% 증가한 것이며 파산보호 신청도 올 상반기에 한해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