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장관 ‘롬니’ 유력…강성 안보 라인_승리 목표 온라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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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를 대통령 자격이 없는 사기꾼이라고 비난했던 밋 롬니 전 대선 후보가 트럼프 내각 국무장관에 내정됐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와 롬니는 내일(20일) 회동에서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녹취> 제이슨 밀러(트럼프 당선인 대변인) : "두 사람간 회동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롬니 전 주지사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인수위는 국가 안보 라인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법무장관에 세션스 상원의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플린 전 국방정보국장, 중앙정보국장엔 폼페오 하원의원이 발탁됐습니다.

강성 인사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특히 플린 내정자는 대북 초강경파로 분류됩니다.

<녹취> 플린(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 "우리는 미국의 적들을 확실하게 분쇄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갖춰야 합니다."

플린 내정자는 정책 협의차 미국을 방문한 한국 차관급 대표단에 한미동맹은 '핵심동맹'이라면서 북핵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태용(국가안보실 1차장) : "한미 두 나라가 굳건한 공조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트럼프 인수위의 호의적 반응에다가 통합 인선으로 간주되는 공화당 주류 롬니의 입각이 현실화되면 한미 관계가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거란 전망이 니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