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시위대, 왕세자 부인 신체 ‘접촉’_돈 많이 버는 앱_krvip

지난 9일 밤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가 탄 차량이 학비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대에게 공격 당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차안에 있던 카밀라 파커 볼스 콘월 공작 부인의 몸을 건드렸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테레라 메이 영국 내무장관은 콘월 공작부인과 시위대 가운데 1명 사이에 약간의 접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메이 장관은 그러나 시위대가 창문을 통해 막대기로 콘월 공작부인의 신체를 찔렀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당초 시위대는 찰스 왕세자 부부가 탄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흰색 페인트를 던지며 발길질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가 차량 안에 있던 찰스 왕세자 부인의 몸에 직접 위해를 가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격행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