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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괌 '포위사격'을 포함한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동맹이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서울 불바다' '괌 주변 포위사격' 등 위협을 이어가는 데 대해, 만일 북한이 도발하면 한미 동맹의 단호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녹취> 노재천(합참 공보 실장) :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직면할 것이다."

합참은 북한의 '선제적 보복작전' 등 망발은 한미 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의 이 같은 대응은 앞서 북한군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 IRBM '화성-12'형 4발로 미군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겠다는 등 위협을 이어간 데 따른 조칩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즉각적인 도발 징후는 없지만, 언제든 북 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추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보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