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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간벌 목 등 폐목재가 한 해 수백만 톤에 이릅니다. 이런 폐목재들을 잘 다듬어 명품가구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대패질부터 톱질까지 꼼꼼히 배워갑니다. 목재가구 창업자를 위한 목공예 수업시간입니다. 가구 제작에 쓰이는 나무 대부분은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간벌 목입니다. <인터뷰> 제갈 재호(목공예 명장) : "산에 그냥 방치해 둔다던 가, 아니면 땔나무로서 역할밖에 못하는데, 저는 그 나무에 주목을 했고, 그 나무를 활용해 보자." 나무 조각을 이어붙이는 전통 짜맞춤 기법으로, 지름 10cm 안팎의 나뭇가지조차 훌륭한 재료입니다. 그냥 놔두면 땔감이나 톱밥으로 버려지는 폐목재가 서랍장과 장식장 등으로 다시 탄생합니다. 가구 1개에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명장의 손길이 더해진 이 가구들은 전시회 등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홍보와 유통에 나서면서 특화된 공예품 생산과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 폐 목 재활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재국(관동대 RIS 사업단장) : "고용 효과를 높이고 기술력을 높여서, 또 디자인 력을 길러서, 지역에서 강한 업체를 만들어서 지역의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쓰임새가 마땅치 않아 버려지던 폐 목들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