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전직원 병역비리 기소 _일하고 돈을 버는 나라_krvip

강남구청 전직원 병역비리 기소 _포커스타는 언제 돈을 입금해_krvip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오늘 병역면제 청탁자로부터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서울 강남구청 전 병사계장인 53살 최 모씨가 다른 청탁자로부터도 6천 500만원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최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98년 5월 성 모씨로부터 군의관 등을 통해 아들이 신체검사에서 병역면제 판정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는 등 병역의무자 부모 3명으로부터 병역면제 알선 대가로 1억 3천 5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최씨가 강남지역 부유층을 상대로 병역면제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으며 3∼4건의 병역비리 혐의를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지난 98년 1차 병역비리 수사 당시 혐의가 드러나자 곧바로 잠적해 파면조치됐으며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달 30일 검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