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신설 등 정부조직개편안 확정 _최종 파라 레코드_krvip

공보실과 문화관광부에 흩어져있는 국정 홍보기능을 일원화한 국정 홍보처가 신설됩니다. 기획예산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해 내일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부처별 기능재조정의 핵심사안인 예산기능 소속문제와 관련해서는 예산청을 기획예산위와 통합해 기획예산부를 신설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또 1-3급 고위직 공무원을 내부와 외부에서 공개경쟁방식으로 채용하는 개방형 임용도 올 하반기부터 도입하되 폭과 시행완료시기는 신중을 기할 방침입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은 그러나 총리실과 문화관광부 등에 흩어져 있는 국정 홍보기능을 일원화하고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되 현재처럼 공보실을 총리실에 두지 않고 법제처 처럼 총리산하의 별개 독립기관으로 만들기로 했으며 과거 공보처가 수행했던 언론매체 관리기능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 안은 또 개방형 임용 등 공무원 인사의 중립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중앙인사위원회를 설치해 정책기능을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