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론스타’ 조세 포탈 혐의 검찰 고발 _포커 라운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_krvip

탈세 혐의로 2천여억원의 세금 추징이 결정된 외국계 펀드 5곳 가운데 론스타의 국내 자회사와 임원 등이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국내 투자 소득을 해외의 조세피난처로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원대의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론스타 한국 대표 스티븐 리 등 임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아울러 제 3자 법인을 개입시킨 허위 거래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론스타의 국내 자회사 2곳과 14개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 16곳도 함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세청은 검찰에서 이들의 조세 포탈 혐의가 드러나면 국내에 있는 부동산과 주식 등에 대한 압류를 통해 조세 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