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외환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조작 여부 조사 _크루즈에 당첨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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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오늘도 당시 외환은행 매각에 관련된 실무자들을 소환해 외환은행의 당시 BIS 자기자본비율이 조작된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그제 소환해 밤샘조사를 벌였던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과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이강원 외환은행장 등이 당시 외환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을 6%대로 낮게 산정한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함에 따라 이 수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실무자 조사 뒤 이 세 사람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지난 2003년 7월 열린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관련해 회의 전후 참석자들이 회의 개최 사실이나 회의 내용을 보고했다는 어떤 문건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 회의의 성격을 밝히는데 조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에는 이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주형환 당시 청와대 행정관 등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3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