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계좌 1,400만 개 돌파…적립식은 908만개” _계층 포커 주사위_krvip

국내에서 출시된 전체 펀드 계좌 수가 천4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개발해 판매한 펀드 계좌 수는 지난달 말 현재 총 천 475만개로 2005년 3월 587만여개에 비해 약 2.5배가 늘어났고, 5월 한 달 동안 적립식 계좌는 106만개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 통계청이 추계한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가 천599만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가구 당 평균 0.9개의 펀드를 보유한 셈입니다. 5월말 현재 적립식 펀드의 판매 잔액은 32조 420억원으로 4월에 비해 1조 7천 980억원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적립식 펀드 계좌의 증가 규모는 2005년 3월 적립식 펀드 집계 이후 월간 최대치입니다. 적립식 펀드가 인기를 끈 것은 지난달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올해 초부터 차익 실현에 나섰던 적립식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줄고 해외투자펀드 가입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적립식 계좌 수 285만개로 전체의 31%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