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트위터 활동”_박사 무료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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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무렵부터 외부 사람을 동원해 트위터 활동을 했던 정황이 있다고 검찰이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 심리로 열린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공판에서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파트장을 맡았던 장 모 씨와 일반인 송 모 씨 사이에 오간 이메일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검찰은 장 씨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두 달 앞둔 2011년 8월 송 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면서 추적을 피하는 방법과 어떤 내용으로 글을 올려야 하는지 등을 알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장 씨는 송 씨가 외부 협조자가 아니라 아는 선배일 뿐이며 친구들과 트위터를 하고 싶다고 해서 도와줬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