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환율 1,150원대” 수출 둔화 우려 제기 _포커스타에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앱_krvip

원·달러 환율이 연말에 천백 원 대로 떨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과 LG, 현대 경제연구원과 국제무역연구소 등은 올해 말 환율이 1,159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등도 4분기 환율을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고, BoA-메릴린치는 1,05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도 우려됩니다. 현대증권은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1%, 현대차는 2.2%가 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환율하락이 경제 회복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일본 엔화의 약세로 환율부문의 한-일 경쟁력이 역전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책금리가 인상될 경우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