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장애인 고용 저조 _돈 벌기 게임_krvip

정부의 시책을 준수해야 할 국책 은행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아 해마다 수억원의 고용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가 한나라당 박명환 의원에게 제출한 `4대 국책은행 장애인 고용현황 을 보면 한국은행의 경우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이 47명인데도 불구하고 6명만 고용해 지난해 1억 천여만원의 고용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은행의 경우 의무고용인원 133명의 10%도 안되는 13명만을 채용해 지난해 한해만도 무려 3억 3천여만원의 고용부담금을 벌금으로 납부하는 등 지난 93년 이후 해마다 3억원 이상의 부담금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업은행도 의무고용 인원이 43명인데 비해 실제 고용 인원은 4명에 불과했고 수출입은행 역시 의무고용 인원 9명에 미달되는 2명만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