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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가정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서모 씨가 출소 직후부터 이상한 징후를 보인 사실이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출소 직후인 지난해 11월 보호관찰관이 작성한 관찰상황 일지엔 서 씨가 면담 도중 여러 차례 "조만간 다시 교도소에 갈 것 같다"며 다시 범행을 저지를 듯한 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자발찌 때문에 창피하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등 이상징후를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호관찰 의견이 덧붙여졌습니다. 그러나 이후 9달 동안 이뤄진 88번의 면담에서는 더 이상의 정밀한 감독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호관찰관 한 명이 20명의 전자발찌 착용자를 감독하는 등 제도 운영에는 한계가 있다며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등 성폭행 전과자들을 실질적으로 계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