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정부 차원 예우 건의” _텍사스 홀덤 포커의 무료 칩_krvip

“워드, 정부 차원 예우 건의” _월드컵배팅하우스_krvip

<앵커 멘트> 한국계 슈퍼볼 스타인 하인즈 워드가 미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뉴욕 한국 문화원은 워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우를 건의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슈퍼볼은 막을 내렸지만 하인즈 워드 열풍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워드가 속한 미식축구팀 연고지인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가 실시하고 있는 팬 투표에서는 슈퍼볼 우승의 쐐기를 박은 워드의 터치다운이 슈퍼볼 최고 명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뉴욕 한국 문화원은 워드의 활약상과 교민사회 반응 등을 전하며 정부차원의 예우를 건의했습니다. 국가 브랜드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섭니다. 미국 내 교민사회에서도 워드가 한국계라는 사실만으로도 미국인들의 인식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명예 시민증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드의 어머니 이름을 딴 장학금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워드의 출신고등학교 한 교사는 워드의 남다른 어머니 사랑을 전하며 이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 놓고 있는 그가 미식축구로 성공하면 어머니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별도로 내 놓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한국계 학생들이 지급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슈퍼볼 우승의 견인차로서 뿐만아니라 워드의 인생역정과 남다른 어머니 사랑, 그리고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가 또 다른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