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법 특위, 미국산 쇠고기 검역 시찰 _온라인 카지노 게임_krvip

국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특별위원회는 오늘 경기도 이천시의 미국산 쇠고기 보관창고를 방문해 지난 해 10월 이전 수입돼 검역 대기 중인 미국산 뼈 없는 쇠고기의 개봉 검사와 이물질 검사 과정 등 검역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해 10월 이전 수입돼 국내 검역대기 중인 뼈 없는 쇠고기 물량 5천 4백여 톤 가운데 4천 5백 여 톤의 검역이 끝났으면 새로운 고시에 따른 신규 수입물량 3.3톤 가운데 3.2톤의 검역 역시 완료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직무대리는 또 신규 물량은 수출 검역증에 '한국을 위한 30개월 미만 연령검증 QSA 프로그램에 따라 검증된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고기'라는 표기가 없을 경우 전량을 불합격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검역원의 인력과 예산으로 미국산을 포함한 전체 수입 쇠고기 검역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심스럽다고 말했고,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광우병 발병 위험에 대비한 국산 소의 전수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