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미세먼지 대응수준 한층 높여야”_슬롯 보너스_krvip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세먼지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수준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2일(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금년은 한 달 이상 빨리 황사가 관측됐고, 봄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올해 1월 영유아·학생·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매뉴얼에 예비주의보를 신설하고 단계별 대응조치를 강화했다면서, "관련 기관과 국민들이 지침에 따라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경유차 미세먼지 저감 △예보와 경보의 정확도 제고 △주변국과 협력강화와 같은 주요 대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