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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은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0.2%에 멈춰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는데요.
개인 소비 등이 많이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는 장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소비를 더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발표된 일본의 '정부 경제재정백서'를 보면 2~30대의 경우,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66.5%로, 다른 세대보다 5에서 30포인트나 낮습니다.
윗세대보다 연금 등이 줄어들 거란 위기감에 장래에 대비하고자 제대로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벼룩시장이 인기인데요.
아동복과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벼룩시장 찾은 엄마 : "아동복은 아이가 금방 자라 이런 곳에서 저렴한 것을 삽니다."
어린 두 딸을 기르는 이 여성도 장난감 등은 '바자'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합니다.
이렇게 절약한 돈은 아이가 자랐을 때를 대비해 '자녀 교육 보험'에 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