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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여고생 박선아(16.여) 양이 지난 7-10일 열린 텍사스주 킹스빌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박 양의 어머니 이미옥(45)씨는 12일 “선아가 라벨 피아노 협주곡 콘체르토 G장조를 연주해 주니어 피아노 콘체르토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연합뉴스에 e-메일로 알려왔습니다. 미 뉴저지 버겐 아카데미 10학년에 재학 중이며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박 양은 이날 줄리아드 음대로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합격통지서를 받아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어머니 이 씨는 "대학측은 100년 역사상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고 입학이 허락된 일은 200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고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줄리아드 음대의 역사를 새로 쓴 2001년의 주인공은 바로 선아 양의 언니인 정아(21)씨로, 그는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에 수석 합격해 2004년 9월 학기부터 조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지난 95년 이민한 선아 양은 미국의 3대 콩쿠르 중의 하나로 꼽히는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아스펜 음악제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박 양은 5월 7일 링컨센터에서 독주회를 연 뒤 5월 9일-6월 3일 반클라이번 국제콩쿠르 초청 음악제에 참가하고, 6월 11일 금호문화재단 초청 독주회를 위해 방한합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