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美 연구팀, 영장류 체세포복제 길 열어 _포커 스페이스 인민 관보_krvip

미국의 한 연구팀이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복제기술을 활용해 원숭이를 배아복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새튼 교수 연구팀은 오늘 워싱턴에서 열린 제44차 미국 세포 생물학회 총회에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복제기술을 원숭이에 적용해 복제배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팀이 난자 핵 제거와 탈핵 난자와 체세포 융합 등을 담당한 이번 연구는 황 교수팀의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 기술이 그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돼 온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의 체세포 복제에도 효과적임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복제 배아를 대리모 원숭이의 자궁에 이식해 시도한 개체 복제에는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