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당시 게센누마에서 원유 대량 유출”_베토의 꼬치와 소바리아_krvip

일본대지진 당시 게센누마 항에서 바다로 유출된 원유량이 만 2810 킬로리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야기현 게센누마 시는 지진 당시 연안에 있던 석유 탱크 23개 가운데 21개가 충격으로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기름 양은 드럼으로 6만 4050개 분량으로, 지난 2007년 태안 허베이 스피리트 오염사고 당시 유출된 원유량 만 2547 킬로리터보다 많은 것입니다. 스가와라 시게루 시장은 "연안의 수질 환경 개선 등의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