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도 종업원 의보혜택 감축 합의” _런던의 빙고_krvip

“포드도 종업원 의보혜택 감축 합의” _오토바이를 이기다_krvip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자동차업계가 대규모 감원과 공장 폐쇄등의 자구노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포드 자동차도 종업원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을 일부 줄이는 데 전미자동차노조와 잠정 합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합의는 지난 10월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와 전미자동차노조간 합의와 비슷한 것으로 그동안 의보비용 부담을 거의 하지 않던 현 종업원과 은퇴자들에게 비용부담을 더 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포드와 전미자동차노조간 합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양측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GM은 현재 의보비용을 전혀 분담하지 않고 있는 일부 은퇴자들에 대해 1년에 752달러를 분담하도록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1년에 30억달러를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