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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북한에 추가 도발 자제를 요구하면서, 북미대화 방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서해 교전사태와 관련해 미 백악관은 북한의 보복 공격 가능성을 견제했습니다. 북한은 서해상에서 긴장고조로 비칠 수 있는 어떤 추가 행동도 해선 안된다고 경고한 겁니다. 힐러리 미 국무장관도 더 이상의 상황 악화를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힐러리(미 국무 장관) : "특히 감당키 어려운 반응과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차분한 대응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나아가 보스워스의 방북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무부는 연내에 북미회담이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녹취>필립 크롤리(미 국무부 공보차관보) : "보스워스 대표와 소규모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할 준비가 돼있다는 뜻을 북한에 전달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교전이 어느 쪽의 잘못인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초 회담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미국의 뜻이 읽혀지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