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타낸 일당 무더기 영장 _베타엔돌핀을 발견할 수 있다_krvip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상습적으로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3살 한 모 씨 등 10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한 씨가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데 가담한 5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교통사고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지난 2002년 4월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모두 1억 5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씨 등은 친구와 가족, 직장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