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주사제에서 장내 세균류 검출' _긁어서 돈을 벌다_krvip

경남 거제에서 집단 주사제 쇼크를 일으켰던 근육이완 주사제와 같은 종류의 앰플에서 장내 세균류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 김광훈 과장은 오늘 `문제를 일으킨 모 제약회사의 근육이완 주사제 H005앰플 1개를 세균 배양한 결과 장내 세균류가 발견됐다`면서 `이는 주사제가 오염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균의 이름이 밝혀지는 대로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이에따라 다른 앰플에 대한 추가 검사와 함께 이 세균이 숨진 73살 김모 씨의 사망원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끝)